안녕하세요. iustice 입니다.
이번 아트 페스티벌의 수상작을 발표하여 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최선을 다해 그리신 작품 중에서 한정된 숫자를 고르는 일은
언리쉬드에 관련된 어떤 작업보다도 가장 힘들었던 일이었습니다.
사실 많은 작품들을 계속 살펴보며,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수상 인원을 한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후에 개최되는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되도록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쉽게도 수상 되지 않은 작품 중, 뛰어난 많은 작품들도 녹스로 제작될 수 있도록
작가분들께 연락을 취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수상작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센스상]
'엔에스'님 - '뮤엔'
- 스쿨미즈에 드레스, 술병의 특이한 컨셉이 재미있어 선정하였습니다.
결정타는 반창고.
'캣비'님 - '알피'
- 새벽에 응모작을 살펴보던 중, 뜬금없는 알파카로 큰 웃음을 주셨습니다.
'Flea'님의 '샤를'
- '다리 안쪽에 있는 표식'이 있는 또 다른 사람을 찾는 여행자 소녀.
표식을 보여주기 위해 어쩔수 없이 부끄러운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재미있는 설정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 집사 토끼는 매일같이 표식이 잘 있는지 확인한다고 합니다. )
돋보이는 캐릭터성과 디자인 때문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나햄' 님의 '에루'
- 특유의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와,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적절한 반투명이 좋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N'님의 '메르티'
- 일관성있는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적절한 판치라에 이끌렸습니다.
'Miteddy'님의 '금녀'
- 금붕어의 이미지가 잘 살려진 캐릭터라 생각되었습니다.
우산이 예뻐요.
'솜즈'님의 '리아 & 미아'
- 로리 최고!!
'샬루아'님의 '리리스'
-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와 아름답고 디테일한 장식들에 끌렸습니다.
'앵듀'님의 '세리츠사가'
- 귀엽고 강렬한 이미지의 의상 -> 곰돌이 팬티로 마무리 타격을 받았습니다.
'알고리즘' 님의 '하트퀸'
- 적절한 크기의 화려한 왕관. 적절한 디자인이 좋았습니다. 특히 단추가 귀여웠어요.
살색이 좀 더 적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2등상]
'gio'님의 '비이네'
- 꿀벌의 포인트가 잘 잡힌 디자인의 모에화.
덤으로 엉덩이가 참 찰져서...
'오리신'님의 '이디어 노아'
- 투희 계열의 캐릭터는 흔치 않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디자인에 적절한 모에함을 보여주신 작품이었습니다.
'에셀드레이나'님의 '레미디엘'
- 뭐라 표현하기 힘든 퓨전 디자인이 굉장히 눈에 띄었습니다.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퓨전 디자인임에도 균형있게 배치되어 특히나 좋았던 작품입니다.
'피카'님의 '레이나'
- 파란장미의 이미지가 매우 아릅답게 표현되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소나밀크'님의 '디아 파우니'
- 쉽지 않은 식물의 인간화가 높은 퀄리티로 표현되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Rozer'님의 '봉인된 바다의 자매'
- 거품 속에 가둬진 자매가 티격태격 싸운다는 컨셉이 재미있었습니다.
덤으로 탱글탱글....
'라나셰'님의 '눈의 여왕'
- 일관성있는 디자인과 어울리는 표정. 구성이 매우 좋았습니다. 계속 보다보니 정든 작품입니다.
'세라뽕'님의 작품 (이름 미정)
-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에 디테일한 표현이 좋았던 작품입니다.
'나묘'님의 '얼티메이트 큐아'
- 소화하기 매우 어려운 메카닉 위주의 너무나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 때문에, 뽑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
[대상]
'착향제'님의 '키루키루'
- 갈매기의 이미지가 매우 특색있게, 개성있게 디자인되고 분위기도 매우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일관성있는 색상 디자인에 귀여운 모자도 고득점.
센스있게 지어주신 캐릭터 이름도 좋았습니다.
캐릭터 설정 중 '새우깡을 구걸하러 다니는 갈매기들의 수호신' 이란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제1회 언리쉬드 아트 페스티벌 수상작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2회 언리 아트페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